질병 건강 / / 2024. 2. 4. 07:05

대상포진 초기 증상, 진단/검사, 치료, 경과, 백신

주로 60 이상 성인에게 자주 발병되지만 상태에 따라 연령과 상관 없이 젊은이에게도 나타날 있는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 진단/검사 방법, 치료 과정과 경과에 대해 알아보자.

대상포진의 증상

대상 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바이러스는 수두와 동일한 바이러스로, 어린 시절 수두를 앓은 경험이 있다면 이미 체내에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을 확률이 아주 높다. 바이러스는 척수 근처의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재활성화되어 대상포진 초기 증상을 보이게 되는데 주로 60 이상 성인에게 흔히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젊은 연령대의 성인에게도 흔치 않게 발생할 있다.

  • 발병 초기 증상
    • 피부가 불편하게 느껴지고, 한쪽 부위에서 강한 통증과 감각 이상이 나타난다.
  • 발병 3~4일 후
    • 띠 모양의 얇고 줄을 이룬 발진이 나타나고, 이 발진은 점차 작은 물집으로 변하게 된다.
  • 발병 7~14일 후
    • 발진 부위의 수포가 고름으로 가득 차고, 색깔이 탁하다가 딱지 모양으로 변한다.
  • 발병 1개월 후
    • 피부 손상은 회복되었지만, 통증은 몇 달이나 몇 년 동안 계속될 수 있다.

외의 주목 할만한 증상

  • 오한과 몸살, 감기 기운: 발진이 나타나기 전에 신체의 온도 조절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오한, 몸살과 같은 감기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이런 이유에서 간혹 감기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 피부 발진: 발진이 나타날 부위에 피부가 붉어지거나 통증을 동반하는 발진이 발생한다. 대상포진 발진은 몸의 한쪽에서만 나타나고 띠 모양으로 무리를 지어 발생하기도 한다.  일반적인 면역력을 지닌 사람들은 대상포진으로 인한 발진이 몸의 한쪽이나 얼굴에만 특징적인 형태로 생기게 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온몸에 발진이 퍼질 수 있다.
  • 가려움증: 수포가 잡힌 부분에 가려움증이 동반된다. 이 가려움증은 발진 부위에만 느껴지는 특징이 있다. 일반적인 가려움증 보다는 정도가 심한 편이다.
  • 통증: 수두 바이러스에 감염된 신경이 활성화되면 통증을 유발한다. 발진 전후로 발생되며 발진 부위의 민감도가 급격히 올라간다. 가려움증과 함께 따가움과 쓰라린 감각의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 발열: 발열은 면역체계가 바이러스와 싸울 때 나타나는 대표정인 증상이다. 대상포진에 걸린 경우 37.5도 이상의 고열이 생길 수 있다.
  • 감각이상/무감각: 발진 부위의 피부가 촉각, 온도 변화에 반응하지 않고 무감각해질 수 있다
  • 근육통: 수포가 생긴 부위 주변의 근육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 소화기 장애: 위장에 침입한 바이러스로 인해 구토, 복부통증, 설사 등 소화기에 불편함을 경험할 수 있다.
  • 시력이상: 얼굴에 발진이 나타나면 눈에 침입할 수 있어 시력저하 및 이상시력을 경험할 수 있다.
  • 청력이상: 귀에 발진이 나타난 경우 청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대상포진의 진단과 검사

대상포진 초기 증상이 나타난 72시간 안의 골든타임 넘기지 말아야 치료시기가 단축되며 최소한의 합병증으로 빠른 완치가 가능하다. 의심증상이 있다면 즉시 병원에 내원하여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다. 감염내과나 내과를 찾아 적절한 검사를 받고 문의를 해야 한다..

일반적인 검사 방법

  • 증상 확인 및 환자 이력 체크: 병원에서 대상포진의 전형적인 발진 패턴과 환자의 증상을 확인하며 환자의 의료 이력에 기반하여 검사를 진행한다.
  • 피부 검사: 대상포진은 주로 한쪽 반신(한 편의 피부 영역)에 나타나는 특징적인 발진을 유한다. 의료 전문가는 피부를 시각적으로 검사하여 발진의 특징을 확인한다.
  • 피부 부위에서 진통 검사: 대상포진은 신경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특정 피부 부위에서 진통 검사를 수행하여 환자의 통증 수준을 평가한다.
  • 피부 샘플 채취 (조직검사): 어떤 경우에는 피부 샘플을 채취하여 바이러스의 유형을 확인하기 위해 실험실에서 검사할 수 있다.
  • 혈액검사: 혈액검사를 통해 수포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확인하거나,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감지하는 PCR(다중 중합 효소 연쇄 반응) 검사 등을 진행할 수 있다.

대상포진 치료방법

대상포진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다.

  • 안전하고 효과적인 항바이러스 약물 사용: 대상포진의 주된 치료 목표는 바이러스 증식을 불편한 억제하고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다. 안전하면서 효과적인 항바이러스 약물로는 아세클로 비르(Acyclovir), 발아시클로비르(Valacyclovir), 파마시클로비르(Famciclovir) 등이 사용됩니다.
  • 진통제 및 항염증 약물 사용: 통증 완화를 위해 진통제나 항염증제가 사용될 수 있다. 특히 심한 통증이나 신경통에 대해서는 통증을 참지 말고 진통제를 적절하게 사용해야 한다.
  • 합병증 예방을 위한 치료: 합병증 예방을 위해 항염증약이나 항영양제 등이 사용된다. 눈을 포함한 특정 부위의 대상포진은 합병증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면역 강화: 면역 강화를 위해 적절한 영양 공급과 휴식이 필요하며, 경우에 따라 면역 억제제가 사용될 수 있다.

대상포진 예방과 접종

다행히대상포진은 예방접종 만으로 발병률을 크게 낮출 있다. 예방률이 높은 편이나 예방접종 가격이 비싸 부담스럽다는 의견도 있다. 예방접종은 보통 2회가 필요한데 가격은 2024 기준 평균 1회에 17만원 정도이며 개인의 보험과 병원 사정에 따라 가격은 달라질 있다. 하지만 대상포진 백신만으로 예방률이 높고 그에 따른 기회비용이나 건강생활의 질을 생각 한다면 50 이후 백신접종은 강력히 권고되는 사항이다. 가까운 지역 병원에 문의하여 접종안내를 받자.

질병권관리청의 대상포진 예방접종에 대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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